약선생의 두번째 시간

헷갈리는 주정차, 이제 그만!

운전하다 보면 가장 많이 마주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**주정차** 문제죠? 잠깐 세웠는데 과태료 딱지가 날아왔다면? 정말 속상할 거예요. 어디에 세워도 되고 안 되는지, 헷갈리는 구역들을 명확히 정리해 드릴게요.

특히, 요즘은 소방시설 주변 **주정차 위반** 단속이 강화되면서 스마트폰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니, 절대 주정차하시면 안 됩니다. 과태료 8만 원(승용차(승용차 기준)에 추가 벌점까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, 잊지 마세요!

신호 위반? 헷갈리는 교차로 통행

교차로는 도로 위에서 가장 복잡하고 사고가 잦은 곳이죠.

특히 **신호 위반**이나 헷갈리는 좌회전/우회전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
이제 헷갈리지 않게 딱 정리해 드릴게요.

가장 많이 헷갈리는 게 바로 비보호 좌회전인데요.

녹색 신호 시에만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것, 다들 아시죠?

그런데 가끔 빨간불에 비보호 좌회전하다 딱 걸리는 분들이 있습니다.

**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5점**이에요! 신호등이 '비보호'라고 해서 아무 때나 좌회전하라는 뜻이 아니랍니다.

또 하나, 교차로 **꼬리물기**! 앞차가 멈춰서 교차로 한가운데 내가 서 있게 되는 상황, 다들 경험 있으시죠?

이는 **교통 흐름 방해**로 간주되어 **범칙금 4만 원**을 물 수 있습니다. 정체 중인 교차로 진입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!

보행자 보호 의무, 아직도 헷갈려요?

도로 위의 약자는 바로 **보행자**입니다. 최근 법규 개정으로 보행자 보호 의무가 더욱 강화되었는데요. '에이, 설마' 하고 그냥 지나쳤다가 큰코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**횡단보도 우회전 시** 주의해야 할 점이 많아요.

횡단보도에 보행자가 '통행하고 있을 때'뿐만 아니라, **'통행하려는 때'**에도 **일시 정지**해야 한다는 사실! 아직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죠?

멀리서 사람이 건너려는 기미만 보여도 일단 멈춰야 합니다.

이걸 어겼다간 **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0점**이 부과됩니다.

무엇보다 소중한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니,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겠죠?

과속 & 음주운전, 절대 안 돼!

이 두 가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.

**과속**은 사고 시 피해를 키우고, **음주운전**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위죠.

'잠깐인데 뭐 어때?'라는 안일한 생각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특히 **스쿨존 (어린이 보호구역)** 내에서는 속도 제한이 **시속 30km**로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어요. 만약 스쿨존에서 시속 20km를 초과하여 과속하다 적발되면 **승용차 기준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와 벌점 30점**이라는 엄청난 처벌을 받게 됩니다.

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, 스쿨존에서는 속도를 확 줄여야 합니다.

그리고 **음주운전**!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.

**단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마세요.**

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.

음주운전 처벌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으며, 혈중알코올농도 0.03%만 넘어도 면허정지, 그 이상은 면허취소 및 형사 처벌까지 이어집니다.

위반 내역 조회 및 이의 신청 가이드

혹시 모르게 법규를 위반했거나, 억울하게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당황하지 마세요! 내가 위반한 내역을 조회하고, 필요하다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답니다.

대부분의 교통 위반 내역은 **'이 파인 (efine)'**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.

본인 인증만 하면 미납 과태료, 벌점, 운전면허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. 정기적으로 한 번씩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죠?

만약 본인이 위반하지 않았거나, 단속 상황에 대해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**이의 신청**을 할 수 있습니다. 통지서에 안내된 기간 내에 관련 증거 자료(블랙박스 영상 등)를 첨부하여 관할 경찰서나 지자체에 접수하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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